
▲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빛내리·홍양왕·최명숙·민지호·하나영 교수 서울대 김빛내리 생명과학부 교수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전길자·이하 여과총)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개최한 ‘제5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상금이 총 80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 상은 여성 과학자의 역량을 확대하고 과학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빛내리 교수는 유전자 조절 물질인 마이크로RNA 분야의 개척자이자 권위자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나 ‘셀(Cell)지’에 연구 성과를 게재했으며, ‘셀(Cell)'지 편집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시아과학기술인상에는 상해교통대 홍양 왕(Hongyang Wang) 교수가 선정됐으며, 과학기술상엔 경북대 최명숙 교수(식품영양학), 신진과학자상에는 전북대 민지호 교수(화학공학)와 아주대 하나영 교수(자연과학부)가 각각 선정됐다.
홍양 왕 교수는 중국 생명과학분야를 대표하는 여성과학자이자 의사로서 간암 억제와 진단을 위한 신호전달체계를 연구하고 있다. 최명숙 교수는 영양생화학 분야의 대표적 여성과학자로 꼽힌다. 대사성질환인 비만·고지혈증·동맥경화증·당뇨병 등에 대한 질환 대사 조절용 기능성 성분 과 식의약 물질 연구 실적을 인정받았다.
신진과학자상을 받은 전북대 민지호(화학공학) 교수는 생물 환경 분야의 연구 업적과 적극적인 교육 활동으로 여학생들의 역할 모델이 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았다. 아주대 하나영 교수(자연과학)는 신기능성 미래 광소자 구현을 위해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네이처 머터리얼스(Nature Materials)’, ‘피지컬 리뷰 레터(Physical Review Letters)’ 등 세계 유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