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초교육원(원장 임현진)은 이번 학기에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 강연을 듣는 '관악초청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악초청강좌'는 서울대가 사회 지도자급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양 지식을 함양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학기부터 도입한 것으로 총 6회에 걸쳐 강연이 이뤄진다.
첫 강좌는 서울대 사상 첫 석좌교수로 임용된 황우석 교수가 '생명복제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오는 16일 진행한다.
23일에는 송기호 서울대 교수(국사학)가 최근 한창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의 한국고대사 빼앗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러플린 카이스트 총장은 다음달 7일에 세번째 강연을 담당하고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같은 달 21일에 네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1월 4일에 다섯번째 강연을 가진 후 힐 주한 미대사가 같은 달 18일에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다.
임현진 기초교육원장은 "세계 유수 대학들이 이미 이런 강좌를 개설하고 학문의 빠른 발전을 직접 연구하고 있는 교내외 학자를 초청해 강의를 부탁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나 교양을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