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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연봉받는 미국 총장들
미국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는 대학 총장들이 증가하고 있다.

<크로니클>은 최근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에도 10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 연봉을 받는 대학 총장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크로니클지는 연방 국세청(IRS)의 세금 납부실적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의 대학 총장이 지난 2007년 23명에서 지난 2008년엔 3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48개 미국 사립대 총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총장은 투로대(Touro College)의 버나드 랜더(Bernard Lander)로 나타났다.

랜더 총장은 2008년 미지급 봉급과 수당을 합쳐 모두 480만 달러를 수령했다. 정통 유대교 랍비인 그는 지난 1971년 이 학교를 건립했으며 지난 2월 94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랜더 총장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존 R. 브라질(John R. Brazil) 트리니티대(Trinity University)총장은 277만7000 달러를 수령했으며 지난 1월 퇴임했다.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총장은 콜럼비아대의 리 C. 볼린저(Lee C. Bollinger) 총장으로 그의 연소득은 175만 달러였다.

한편 연소득 20만 달러 미만을 받는 총장 수는 2007년 23명에서 2008년엔 39명으로 늘어나 대학 총장들 간에도 빈부격차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0-11-22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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