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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한남대 총장, 軍학술대회서 강연
한남대 군방전략대학원의 군·학 협력 모델 제시

김형태 한남대 총장이 군(軍) 장성들 앞에서 군·학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한남대는 김 총장이 지난 11일 ‘제 3회 정보·과학군 건설을 위한 제3회 육군 M&S(모델링&시뮬레이션) 학술대회’에서 군 출신이 아닌 민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기조연설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최대 학술행사인 이 대회에서 김 총장은 ‘M&S, 군·학협력, 선진과학육군’이란 주제로 연설했다.

김 총장은 “계룡대와 자운대를 비롯한 군 핵심기관과 대덕연구개발특구, 17개 대학 등이 있는 대전을 국방 특성화 지역으로 삼아 군·산·학·연이 국방M&S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M&S는 실제 기동연습이 갈수록 어려운 현실 속에서 가상연습을 지원하고 국방 획득과 훈련, 평가분석 등을 총괄하는 종합적인 분야”라며 “친환경녹색성장의 핵심이 될 M&S의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 M&S연구센터가 앞장을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황의돈 육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육군 고위 장성들과 염홍철 대전시장, 박창규 국방과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장과 존 맥도날드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장, 김병관 전 대장(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기조연설을 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군 고위 관계자들 앞에서 국방분야 전문가가 아닌 김 총장이 기조연설을 한 것은 한남대가 국방전략대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 국방M&S연구센터를 개소하는 등 이 분야에서 두드러진 군·학·연 협력 모델로 부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0-11-19 오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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