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대학원생들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포스텍(총장 백성기)에서 열린 ‘재료-에너지-환경공학 심포지엄’이 그것. 포스텍과 부산대, 일본 규슈대 대학원생 138명이 참가해 머리를 맞댔다. 매년 세 대학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이 심포지엄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포스텍 38명, 부산대 34명, 규슈대 66명이 참가해 재료 분야 42편, 에너지 분야 38편, 환경 분야 37편 등 총 11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포스텍 관계자는 “일반적인 학술대회와 달리 대학원생이 주체가 돼 학문 토론을 펼치는 자리라 의미가 있다”며 “한·일 양국 대학원생의 친선을 도모하는 자리이기도 해 학술교류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