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6억 달러를 웃도는 흥행 수입을 올린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의 존 스티븐슨(John Stevenson) 감독<사진>이 오는 30일 안동대를 찾는다.
스티븐슨 감독은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에 개설된 ‘2010 스토리텔러 나도 작가 양성과정’에 초청돼 ‘성공하는 스토리 어떻게’란 주제로 공개 강의에 나선다.
‘쿵푸 팬더’ 감독으로 잘 알려진 그는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 ‘슈렉’·‘슈렉2’와 ‘마다가스카’의 스토리 책임자를 맡았었다. ‘개미’, ‘토이스토리2’를 비롯해 디즈니와 픽사, 드림웍스 등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사 작품들을 넘나들며 수많은 흥행작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스티븐슨 감독은 또 애니메이션 ‘스피릿’, ‘신밧드 : 7대양의 전설’의 스토리보드를 제작하고 미국 와일드 브레인 프로덕션(Wild Brain Productions)에서 작가들에게 스토리 과정 강의를 하는 등 뛰어난 스토리텔링 재능을 인정받았다.
스티븐슨 감독의 방한을 추진한 김시범 안동대 교수(융합콘텐츠학)는 “중국의 전통무술 쿵푸와 대표 동물 팬더를 소재로 멋진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낸 거장이다. 이번 강의는 안동의 소재를 어떻게 세계적 주목을 받는 이야기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세부 문의는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홈페이지(http://www.creativeschool.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54-820-63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