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입학사정관제 확대·정착에 주력
22일 ‘2012학년도 입학전형계획안’ 발표
이화여대가 2012학년도 입시에서 차상위계층 학생들을 위한 입학사정관전형을 신설한다. 더불어 이화여대는 내년 입시에서도 입학사정관전형의 확대·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22일 ‘2012학년도 입학전형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2012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인재전형’을 신설한다. 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은 총 30명으로, 합격생 전원에게는 △등록금 전액 △기숙사비 전액 △생활비 등이 지원된다. 학생부 50%, 서류 30%, 면접 20%로 합격자를 가린다.
이화여대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미래인재전형 지원자가 재학 중인 고교에 방문해 보다 다면적인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지원자의 우수성, 성장 배경을 정확히 파악해 선발하고, 입학 후에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학사정관전형인 ‘자기계발우수자전형’도 신설된다. 자기계발우수자전형은 고교 생활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계발하고자 노력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서류 60%, 학생부·면접 각 20%씩을 반영한다.
이화여대는 “자기계발우수자전형에선 교과부와 고교 현장에서 논의되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료가 지원자 평가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시도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전형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화여대는 2012학년도 입시에서 기존 입학사정관전형인 ‘지역우수인재전형’의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 사회기여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전문계고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의 ‘사회통합전형’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전환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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