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이번 북한의 포격으로 전사한 故서정우 하사(천안캠퍼스 법학과 1)를 추모하며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단국대는 "갑작스러운 비보(悲報)에 대다수 재학생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캠퍼스 전체에 애도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호성 총장은 지난 24일 성남 국군수도병원 분향소에 교무위원과 함께 조문했다. 총학생회는 24일 죽전, 천안 양 캠퍼스에 각각 분향소를 마련했다. 분향소에는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분향이 이어지고 있다.
단국대는 학교 홈페이지에 추모게시판을 만들었으며, 학생들의 추모글이 이어지고 있다.
법학과 08학번 동기생 유리나씨는 "서정우 하사는 어려운 가정 형편은 아니었지만 부모님 걱정을 덜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벌었다."며 "법철학연구회에서 활동하며 평소 진지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많았다"고 그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