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시모집 이렇게]나·다군 분할해 총 1364명 선발-수능 반영영역 4개로 확대 … 다군 수능 100%
-학생부 등급 간 점수 차는 5점서 2점으로 줄어명지대(총장 유병진)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정원(3063명)의 44.5%인 1364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은 나·다군으로 분할해 진행된다. 나군에선 정원 내 일반전형과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 전문계고졸재직자 등 3개의 정원 외 특별전형이, 다군에선 정원 내 일반전형이 실시된다.
나군 일반전형은 수능 75%, 학생부 25%를 반영한다. 단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영화뮤지컬학부(영화전공)는 실기 50%, 수능·학생부 각 25% △체육학부는 실기·수능 각 40%, 학생부 20% △음악학부 피아노전공은 실기 60%, 수능·학생부 각 20% △음악학부 작곡전공은 실기 80%, 수능·학생부 각 10%를 본다. 또 다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문예창작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학생부 각 5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실기 50%, 수능·학생부 각 25%로 최종 당락을 결정한다.

다군 일반전형은 수능만 100% 반영하는 수능 중심 전형이다. 예외로 음악학부 성악전공은 실기 60%, 수능 40%, 영화뮤지컬학부 뮤지컬공연전공은 실기 67%, 수능 33%를 본다. 김성철 입학홍보처장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를 중점적으로 봤기 때문에,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우수한 학생에게 기회를 주고자 다군 일반전형을 마련했다”며 “수능이 우수한 학생들은 다군, 학생부가 뛰어난 학생들은 나군에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지난해까지는 계열별로 수능이 3개 영역씩 반영됐으나, 올해부터는 4개 영역을 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언어·외국어 각 33%, 탐구·수리 각 17%를,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수리·외국어 각 33%, 탐구·언어 각 17%를 반영한다. 단 실기시험을 보는 문예창작학과, 디자인학부, 체육학부, 바둑학과, 음악학부, 영화뮤지컬학부는 수리·탐구영역을 반영하지 않는다.
김 처장은 “올해 인문·사회계열에선 수리, 자연·공학계열에선 언어가 반영 영역으로 추가됐다. 각 분야에 대한 균형 잡힌 사고를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취지”라며 “더불어 그동안 명지대는 수능 점수 반영 시 표준점수를 활용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백분위 점수를 본다”고 설명했다.
학생부 실질 반영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 지난해까지는 학생부 등급 간 점수 차가 5점씩이었으나, 올해는 6등급까지 2점씩으로 차가 좁아졌다. 또 지난해엔 학생부가 학년별로 다른 비율로 반영됐으나, 올해는 1·2·3학년 성적을 일괄적으로 본다. 학생부 반영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내에서 지원자가 이수한 전 과목이다.
명지대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18~23일이다. 실기고사는 학과(부)별로 내년 1월 11~28일 중 치러진다. 실기고사를 반영하지 않는 학과는 1월 7일, 반영하는 학과는 1월 31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명지대 정시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si.mju.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클로즈업, 명지대!]명지대에선 세계가 보인다
-교환학생은 기본 … 해외 인턴십도 활발

명지대는 전교생이 졸업 전 1회 이상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명지대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콜롬비아대,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 등 19개국, 150개 대학과 교류협력을 맺고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Washington Semester Program(이하 WSP)’, ‘Student Abroad Foundation(이하 SAF) 방문학생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재학생들의 호응이 좋다.
■CNN·UN에서 인턴십, WSP! = WSP는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방문학생으로 수학하며 CNN·UN 등 세계 유수의 기업·단체에서 인턴십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파견 기간은 총 6개월로 아메리칸대에서 취득한 전공·교양학점은 총 16학점까지 명지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매학기 5명씩의 학생이 명지대 등록금의 80%의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받으며 WSP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WSP에 참여한 홍성준씨(국제통상학과 3)는 “세계 최고의 기업·단체에서 인턴으로 근무해 볼 수 있다는 게 WSP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학생 스스로의 노력이 수반될 때 WSP의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 미래의 명지대 후배들도 WSP라는 우수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언어·전공 모두 마스터, SAF 방문학생 = SAF 방문학생 프로그램은 국제적 비영리교육단체인 SAF의 회원 대학에서 언어·전공·문화를 배우고 취득한 학점을 명지대에서 인정받는 제도다. 이에 따라 매년 24명의 명지대 학생들이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대학에서 1~2학기동안 수학하고 있다. WSP와 같이 SAF 방문학생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도 명지대 등록금의 80%가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 외에도 명지대는 교비유학생프로그램, 교환학생프로그램, 3+1 복수학위프로그램, 장·단기 어학연수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의 해외 파견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 현재 명지대에서는 15개 국 5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하고 있어 재학생들은 캠퍼스 곳곳에서 몸소 세계 언어·문화를 접할 수 있다.
[정시모집Q&A]김성철 입학홍보처장
“강점에 맞춰 지원하면 유리”
Q. 정시모집 합격 전략은?
A. “각 전형의 반영 요소·비율 등을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은 나군, 수능이 우수한 학생은 다군에 지원할 것을 권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므로, 표준 점수보다 백분위 점수가 좋은 학생이 지원한다면 합격에 유리할 것이다. 아울러 자연·공학계열 지원자가 수리 가형을 선택했을 경우 가산점 10%가 부여된다는 점도 기억해 두는 것이 좋겠다.”
Q. 명지대의 특성화 학과라면.
A. “명지대는 각 단과대·학과(부)의 경쟁력이 뛰어난 대학이다. 대표적으로 건축대는 2007년 국내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건축학위과정에 대한 정식 교육 인증서를 획득했고, 2008년에는 공대 내 13개 전 학과가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에서 실시한 공학교육인증 평가에서 인증을 받으며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미술사학과, 아랍지역학과, 바둑학과 등은 타 대학에선 찾아보기 힘든 전공들로 미래 전망이 밝고, 영화뮤지컬학부의 인기도 상당하다.”
Q. 명지대 캠퍼스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A. “명지대는 지난 2008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비전 2015’를 선포,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아 왔다. 이에 따라 명지대는 2008년 60주년 채플관, 차세대과학관,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 생활관, 학생복지관 등을 개관했고 올해 3월에는 방목학술정보관을 준공했다. 특히 지상 4층·지하 3층 규모의 방목학술정보관은 명지대 서울(인문)캠퍼스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다. 방목학술정보관은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춘 종합학술정보관으로 개인·그룹 학습, 취미·문화 활동 등이 모두 가능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