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칠수·지소연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에
디자이너 이상봉, 청사초롱 디자인 장대영씨도
한글을 사랑하는 세계적 디자이너 이상봉씨, 성대모사의 달인 방송인 배칠수씨(본명 이형민), 여자축구국가대표 간판 골잡이 지소연씨, G20 공식로고로 채택된 ‘청사초롱’을 디자인한 장대영씨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재능대학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가 선정한 ‘2010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상’을 받는다.
이상봉씨는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 후 1983년 중앙디자인 콘테스트에 입상하면서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글’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디자인해 국민 디자이너라는 애칭을 얻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코리아패션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성대모사가 특기인 배칠수씨는 재능대학 레저스포츠과를 졸업한 후 전공을 살려 헬스장을 운영하다가 1999년 슈퍼 보이스 탤런트 선발 대회 우승을 기점으로 개그맨으로 진로를 바꿨다. 이씨는 SBS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2002), MBC코미디대상 신인상(2003), SBS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2003), MBC연기대상 라디오부문 특별상(2005)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도 MBC라디오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열전’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지소연씨(한양여대 사회체육학과2)는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의 간판 골잡이로, 지난 U-20 여자월드컵에서 8골을 몰아넣어 득점 2위에게 주어지는 ‘실버부트’와 우수선수에게 수여되는 ‘실버볼’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5골을 넣어 여자 득점왕에 올랐으며, 한국여자축구대표팀 동메달 수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장대영씨(부산경상대학 광고디자인과 2)는 ‘서울 G20 정상회의 심벌 및 슬로건 공모전’에 ‘서울의 등불’을 출품해 대상인 준비위원장상을 받았다. 심벌부문에는 모두 2279점이 출품됐으며, 그의 작품은 전문가의 손을 거쳐 G20 행사기간동안 공식로고로 사용됐다.
박승태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상 시상을 통해 전국의 전문대학 가족들이 함께 기뻐하고 자긍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0 전문대학 교육포럼’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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