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황 교수가 인간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하는 등 노벨상에 버금가는 업적을 이뤘다고 인정, 황 교수를 오는 9월 1일 석좌교수에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1997년 '서울대학교 석좌교수에 관한 규정'이 제정된 뒤, 황 교수는 최초의 석좌교수라는 영예를 얻게 될 전망이며 앞으로 기업이 조성한 연구기금에서 매월 일정액의 연구비와 연구보조인력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 황 교수는 "서울대 첫 석좌교수의 이름에 걸맞는 연구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석좌교수는 △노벨상 또는 이에 준하는 국제 학술상을 수상한 자 △인류사회 발전을 위한 업적이 뛰어나 국제기구 등에서 수여하는 상을 수상한 자 △연구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연구업적이 뛰어난 자 등 이 중 한 가지 이상 자격조건이 충족돼야 임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