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최근 도전정신·발전가능성이 있는 재학생 309명을 선발, 1인당 200만원씩 총 6억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전남대는 학업성적 위주의 장학생 선발방식에서 탈피해 도전정신이 투철하고 진취적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도전·도약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이 제도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매학기 시행되고 있으며, 수상·공모전·인턴·현장실습·봉사활동·자격증 등이 반영된 학생부, 자기소개서, 심층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 선발 여부를 결정한다. 등록학기 7학기 이내의 전남대 학생이면 누구나 장학생 선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1인당 두 차례까지 받을 수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장학생·장학금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사실. 지난 2008년 140명에게 2억 8000만원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420명에게 8억 4000만원, 올해는 502명에게 10억 400만원을 지급했다.
정우양 학생지원처장은 “도전·도약 장학금 제도는 타 대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매우 파격적인 것”이라며 “자기 인생에 대해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운 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이 자신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