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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하석주 전 코치 축구부 감독 임명
모교 출신 ‘왼발의 달인’ 하석주, 아주대 축구부 감독으로
부산 대우·빗셀 고베·세레소 오사카·포항 스틸러스 등 거쳐
아주대(총장직무대행 박종구)는 원조 ‘왼발의 달인’ 하석주 전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를 아주대 축구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하석주 감독은 아주대가 배출한 최고 축구 스타이자 감독이다. 20여 년만에 모교 축구부 감독으로 복귀한 하 감독은 아주대에 재학시절 1989년 춘계 대학선수권대회 우승, 추계 대학선수권대회 준우승·우수선수상 등을 수상하며 활약했다.

하 감독은 1990년 부산 대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빗셀 고베·세레소 오사카·포항 스틸러스 등을 거쳤다. 11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월드컵에 2회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또 그는 절묘한 왼발 킥으로 수많은 골을 성공시켜 ‘왼발의 달인’이란 별명을 얻었다.

하석주 감독은 “첫 감독 지휘봉을 모교에서 잡게 돼 정말 기쁘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 2의 왼발의 달인을 길러내는 게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0-12-06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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