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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생들 ‘교육시설 디자인공모전’ 대상
정산해·정강연씨, 학교 재배치 통한 지역사회 소통 초점

계명대생 정산해<사진 왼쪽>·정강연<사진 오른쪽>(이상 건축학·3) 씨가 ‘제1회 교육시설 디자인공모전’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공모전은 학교 시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학교의 바람직한 건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7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들은 총 270여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학교를 만들자! 우리들만의 학교를!’이란 주제로 ‘The Influx of Urban Fabric In the School’ 제하의 작품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출품작은 학교 재배치를 통해 지역사회 시설의 하나로 녹아드는 데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정산해·정강연 씨는 ‘도시의 섬’과 같은 폐쇄적 형태의 학교를 수평적 재배치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학교로 변화시킬 것을 제안해 참신한 아이디어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도로나 주택 등 주변 시설을 유지하면서 디자인해 심사단의 호평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환경과 상황, 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함께 고려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들은 “큰 상을 수상했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도교수님과 학과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보다 열심히 공부하란 뜻으로 알고 더 많이 노력하겠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12-07 오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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