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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국내대학 유일 CAAS 회원 가입
CAAS(Consortium for Asian and African Studies)에 가입해 7번째 회원교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연구에 탄력

한국외대(총장 박철)가 지난달 25일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CAAS(Consortium for Asian and African Studies)에 가입해 7번째 회원교가 됐다.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INALCO)에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CAAS 제2차 심포지엄에 참가, 국립동양대학(INALCO)의 자크 르그랑(Jacques Legrand)총장과 CAAS 회원교 간의 논의를 통해 한국외대의 CAAS 가입 승인이 이뤄졌다고 최근 밝혔다.


CAAS는 아시아·아프리카학 증진을 위해 2007년 시작된 컨소시엄이다. 회원대학으로는 INALCO(Institut National des Langues et Civilisations Orientales), Leiden University,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동경외대(Tokyo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등 지역학에 권위 있는 세계 명문 대학들이 회원교로 참여한다. 2009년 8월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교에서 ‘종교, 정체성, 갈등’이라는 주제로 제1차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올해는 프랑스 국립동양학대학(INALCO)에서 ‘이주, 교류, 세계화’라는 주제로 제2차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세계 명문대학들의 학술모임에 국내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외대가 참가함으로써 향후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연구에 △대학간 학술교류 △공동연구 △교수 및 학생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외대는 내년 영국의 런던대학(SOAS)에서 개최하는 제3차 심포지엄부터 공식적으로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여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외국어 및 지역학 연구 대학인 INALCO 자크 르그랑 총장은 한국외대의 7번째 컨소시엄 가입을 환영했다”며 “향후 한국외대와 INALCO 대학간의 긴밀한 학술 교류 및 협력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93개 외국어를 연구하는 INALCO와 한국외대는 지난해 9월 자크 르그랑 총장의 방한시 양교간의 학술 협정을 공식 서명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0-12-07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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