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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대학생 무역구제대회서 잇따라 수상

전북대(총장 서거석)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대학생 무역구제 관련 각종 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해 눈길을 끈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최근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주최한 제11회 전국대학(원)생 무역구제 논문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정기·황유상·이승윤(이상 무역학·3) 씨는 ‘중국의 보조금 제도와 한-중 FTA 보조금 관련 협상과제’란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사업단 소속 학생 25명은 제6회 전국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 참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대회는 국내 산업이 외국의 덤핑이나 보조금, 지적 재산권 침해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무역구제기관이 취하는 구제 조치를 모의재판 형식으로 실연한다.

사업단장을 맡아 수상 학생들을 지도한 윤충원 교수(무역학)는 “외국과의 무역거래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항수단으로 어떤 무역구제 조치를 취하느냐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며 “실제와 유사한 조건의 대회에서 이 같은 사례를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이 훌륭한 무역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학습 기회”라고 말했다.

전북대 측은 “사업단은 도내 20여 개 중소기업과 수출지원협약을 맺어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기업체들의 수출 상담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사업단 소속 학생들도 이 과정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 관련 분야 취업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12-07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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