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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대형연구시설 투자계획 확정
자동차신재생에너지SW 등 우선순위 제시
국과위서 국가 대형시설 구축지도 설정
‘과학기술 인프라 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 대형연구시설 구축지도’(이하 구축지도)가 완성됐다. 대형연구시설의 중장기 구축을 위한 정부계획과 투자 우선순위가 제시된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2025년까지 69개 중점 대형연구시설을 도출하고, 이중 5개 시설을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가 대형연구시설 구축지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로드맵을 참고해 국가가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목표와 비전을 중점 달성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지난해부터 224개 학회, 380개 대학·연구기관과 관계부처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기획·분과위원회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교과부는 이어 국가 5대 분야 69개 중점 대형연구시설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투자 우선순위를 설정, 국가 차원의 전략적인 투자가 가능토록 하는 것이다.

중점 투자분야는 △주력 기간산업 기술 고도화(자동차·조선 등 13개) △신산업 창출 핵심기술개발(차세대 S/W·암 진단치료 등 9개) △글로벌 이슈대응 연구개발(기후변화 대응 등 12개) △국가주도기술 핵심역량 강화(우주·항공 등 20개) △기초과학·융합기술 연구개발(가속기·지능형 로봇 등 15개) 등 5개다. 이는 지난 2008년 8월 정부가 선정한 7개 연구개발 분야 중 대형 연구시설 수요가 없는 △지식기반서비스 산업 기술개발 확대 △현안관련 특정분야 연구개발 강화를 제외한 5개 분야다.

교과부는 “대형연구시설 구축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3% 이상을 점증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며 “2011년부터는 구축지도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심의 시 정부부처 투자·예산배분을 위한 자료로 제공하고, 대형연구기설의 예산편성, 예비타당성조사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구축지도는 환경변화와 미래 연구수요 분석을 토대로 3~4년마다 수정·보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국가 대형연구시설 구축지도(NFRM) 중점투자 분야.

분 야

주 요 내 용

?? 주력기간산업기술 고도화

(Cash Cow)

○현세대 먹거리 분야인 주력기간산업 고도화 기술 개발

※ 자동차, 조선, 기계?제조공정, 반도체, 이동통신 등

?? 신산업 창출 핵심기술개발 강화

(Green Ocean)

○ IT기반, 신약?보건의료 분야 성장동력 확보

※ 차세대 S/W, 암 진단?치료, 질환치료제 개발 기술 등

?? 글로벌 이슈대응 연구개발 추진

(Mega Trend Science)

○ 고유가, 자원, 환경, 식량 등 인류공동의 문제 대응 강화

※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지구 대기환경 개선 기술 등

?? 국가주도기술 핵심역량 확보

(Big Science)

○ 우주, 항공, 원자력, 핵융합 등 개발 강화

※ 위성체 개발, 차세대 원자로 기술 등

?? 기초과학?융합기술 연구개발 활성화

(Platform Technology)

○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기반 및 융?복합 기술개발 강화

※ 가속기 개발, 지능형 로봇, 나노기반 융?복합 소재 기술 등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12-09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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