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가 제정한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 대상’ 시상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올해 2회를 맞은 대학직원 대상 시상식에는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 수상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은 박기석 중앙대 기획처 전략기획팀 부장(기획평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상에는 김정수 서울여대 학생처 학생지원팀 과장(장학취업),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에는 이칠우 여주대학 대외협력처 대외협력1팀장(국제교류), 특별상인 우리은행장상에는 황봉자 가천의과학대 사무처(일반행정) 직원이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회장상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4년제 대학 △방중혁 동국대 전략기획본부 경영평가실 과장(기획평가) △강만수 강원대 재무과(일반행정) 직원 △최익규 서울대 대학원 주무관(학사지원) △이석원 아주대 학생처 학생지원팀(학생지도) 직원 △이정희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주임(장학취업) △김정희 동서대 국제교류팀장(국제교류) △박창호 한국외대 홍보실 전략홍보팀장(대외협력 홍보) △신현일 부경대 총무과 직원(대학복지)이 수상했다.
전문대학은 △이호선 인덕대학 입학처 입학과 팀장(교무행정) △조맹호 부산경상대학 산학처 산학계장(산학취업) △박천규 경북전문대학 학사지원처 직원(국제교류)이 받았다. 사이버대는 △김소영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무부 계장(일반행정)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박기석 중앙대 기획전략팀장
<사진>은 “큰 상을 주신 한국대학신문에 감사드린다. 각자 구성원이 변할 때 대학이 발전한다고 총장님이 늘 강조하시는데 그 뜻을 받아 일을 했고, 덕분에 큰상을 받게 됐다. 저 이외에 훌륭한 다른 직원 분들도 많은데 이들을 대표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한국대학신문이 상을 제정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해 준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인원 본지 회장은 “흔히들 학생·교수·이사회를 ‘대학사회 3주체’라고 이야기하는데, 잘못된 이야기다. 대학 일선에서 뛰는 교직원들이 주목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일하는 직원 분들의 잘한 점을 부각시켜 사회가 대학에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인식토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상을 제정하게 됐고, 올해 성황리에 두 번째 시상식을 열게 됐다. 상 받으신 분들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곽창신 교과부 학술연구정책실장은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한국대학신문 직원대상은 대학 현장에서 창의와 혁신 의지로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근무 요건을 재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상이 단초가 돼 대학 직원의 효율화와 업무 능력이 향상을 바란다. 정부는 그간 잘 가르치는 대학, 연구 대학 등 다양한 일류대학을 목표로 교육의 교육 역량 및 강화를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 있는데, 이런 정책이 실현되려면 대학 직원 여러분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학직원의 비전과 역량이 대학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대학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다. 교과부는 대학의 현장 직원들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직원 대상은 대내외 변화하는 대학 환경 속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소속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월등히 기여한 우수 직원을 선정해 널리 귀감을 삼고자 마련한 시상제도다. 지난해 첫 시상에서 큰 호응을 받은 이후 올해는 4년제 대학은 물론, 전문대학과 사이버대까지 시상 부문을 확대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교과부와 대교협, 전문대교협이 후원하고, 우리은행이 협찬했다. 지난 20일까지 54개 대학 62명의 추천서를 받았으며, 제출한 공적 조서를 면밀히 검토해 부문별 3명을 후보자로 선정한 후 서정화 홍익대 교육학과 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사진 : 한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