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학술/세미나

목록
프린트 스크랩
대교협, 대학교육 국제세미나 개최
오픈코스웨어의 국제적 운영 수준과 국내 현황 소개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 이하 대교협)가 학부교육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교협은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10 KCUE 대학교육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의 학부교육 공개와 공유’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오픈코스웨어(이하 OCW)의 국제적 운영 수준과 국내 운영 현황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OCW란 대학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강의들을 온라인을 통해 청강 할 수 있게 만든 일종의 지식나눔 프로그램이다.

이기수 회장은 “최근의 대학교육은 대학캠퍼스를 넘어 물리적·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유비쿼터스 교육시스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캠퍼스 밖에서도 대학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적으로 대학교육을 공개,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선 △MIT대학의 OCW 운영 사례(시게루미야가와 IT 대학교수 겸 OCW 자문위원회 위원장)△한국의 학부교육 공개(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 △일본의 학부교육 공유 사례(야마다 츠게오 일본방송대 교수) 등 3개 세션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시게루미야가와 위원장은 “전세계 OCW 컨소시엄에는 약 1만 3000개 과정이 개설돼 있다”며 “미국은 2008년 대비 2010년 대학의 참여가 3배 이상 증가하고, 독학자, 교직자, 교사, 학생 측면에서 OCW 활용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민경배 교수는 한국의 OCW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강의 공개와 공유의 현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선 사용자 접근의 제한, 과다한 사용자 정보 수집 개선, 저작권 규정 개정, 공개 콘텐츠를 교육과정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야마다 츠네오 교수는 일본 공개 강의 컨소시엄(JOCW)과 일본방송대학(OUJ)의 사례를 소개했다. 츠네오 교수는 “일본은 JOCW를 통해 23개 대학교, 4개 비영리조직, 16개 기업이 구성원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면서도 “한정된 예산과 학생자원 속에서 어떻게 오픈코스웨어 콘텐츠의 품질을 보증할 것인지가 과제”라고 말했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0-12-17 오후 6:5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