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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건축공학과 ‘플로팅건축’ 연구과제 선정
국토부 지역기술혁신사업 5년간 72억 지원

군산대(총장 채정룡) 건축공학과가 국토해양부의 지역기술혁신사업에 선정됐다.

18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 대학 건축공학과가 ‘수해양 문화공간을 위한 정주형 플로팅 건축 설계기술 개발’ 과제로 주관 연구기관을 맡으며 전남대, 한국해양대 등 10여 개 기관이 연구단을 구성한다. 연구단은 5년 동안 총 7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과제는 플로팅 건축의 핵심기술인 계획·구조·환경·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통합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는 △플로팅 구조시스템 설계기술 △플로팅 건축 공간 설계기술 △플로팅 건축 방재 및 모니터링 기술 등이 연구 대상이다.


▲해외 플로팅 건축 사례

플로팅 건축 기술은 수상 레저나 생활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저층형 플로팅 시설물에 적합한 기술이다. 연안이나 호수에 설치되는 플로팅 시설물에도 적용돼 새만금과 고군산군도를 포함한 서남해안 연안개발 사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 군산대는 플로팅 건축 기술 개발을 통해 새만금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군산대 건축공학과는 2004년부터 5년간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수해양 건설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운영해왔다. 대학 측은 “건축공학과의 축적된 노하우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연구 역량 발전은 물론, 지역의 특성화된 건축기술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12-18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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