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가 생활 속 작은 기부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놔 눈길을 끈다.
전남대(총장 김윤수)는 최근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와 협약을 맺고 상무점, 광산점, 봉선점, 광주점, 동광주점 등 5곳에서 ‘영수증 기부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이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한 후 받은 영수증을 마트 내에 설치된 모금함에 넣으면, 이마트 측에서 모아진 영수증 금액의 0.5%를 전남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용봉·청경 인재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영수증을 모아 ‘희망의 씨앗’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전남대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전남대는 여수지역으로도 캠페인의 범위를 확대하고, 타 대형할인마트와의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권섭 입학관리본부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기부운동이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알찬교육으로 지역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