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 재계에 “산학협력 참여 확대” 당부
경제5단체장 간담회, 지방대·전문대 능력위주 채용도 주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경제 5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 확대 △지역대·전문대학 졸업생에 대한 능력위주 채용 등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22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11년도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경제·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체질개선을 추진하고 경제·산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 계획에 따라 이에 대한 기업 참여를 당부했다. LINC사업은 교과부가 오는 2012년까지 광역권인재양성사업과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을 통합, 우수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주력하는 대학 50개교를 육성하는 계획이다. 이 장관은 경제 단체장들에게 △취업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특성화 전공개설 △산학협력가족회사 맞춤형 지원 △중소기업 현장실습 등 대학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지역대와 전문대학 졸업생에 대한 채용 확대도 당부했다. 지역대 졸업생의 경우 입사시험 시 주로 서류전형 단계에서 탈락, 응시 기회 자체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출신대학 차별을 없애고,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문대학 졸업생의 채용·승진·임금 등에 있어서도 학력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능력중심 인사제도 확산을 요청했다. 또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대학 교육과정 개편에 기업의 참여를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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