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화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이 광주교대에 장학 기금을 기탁했다.
22일 광주교대(총장 박남기)에 따르면 최근 송 회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릴레이 장학금’을 내놨다. 송회장은 “현재 광주교대 교육박물관 건물이 41년 전 제가 교사를 꿈꾸며 공부 하던 곳”이라며 “졸업 후 모교를 방문할 때마다 늘 빚을 진 것 같은 마음이었다. 작게나마 모교 발전,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교대의 ‘릴레이 장학금 제도’는 기탁자 명의의 장학회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직접 원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제도다. 수탁자는 졸업 후 직업을 가질 경우 자신이 받은 만큼을 다시 후배에게 돌려줄 것을 서약, 처음 기탁한 사람 명의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광주교대는 지난 1년간 약 1억 7000만원의 릴레이 장학 기금을 모아 총 33명의 학생에게 3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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