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교육정책

목록
프린트 스크랩
사학진흥재단, 교육경영지원기구로 탈바꿈
사학 융자 등 재정지원 기구에서 대학경영컨설팅 등 경영지원기구로 개편
29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서 사학진흥포럼 개최... 의견 수렴 후 개정법률 확정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임동오)이 사학재정지원 기구에서 교육경영지원 전담 기구로 탈바꿈한다.

이같은 대대적인 개편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교육선진화 구현을 위한 교육경영지원 전담기구 설치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추진된다.

이번 기능개편안에 따르면 사학진흥재단은 교육환경개선 융자·민자 사업 등 기존 재정지원 사업 위주의 기구에서 대학경영컨설팅, 교육역량강화 연수, 해외분교 설립지원 등 교육경영지원 기구로 변모를 꾀한다.

서울대 국립대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국립대들의 법인화에 필요한 경영지원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재단의 지원 대상은 국공사립의 제한이 없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이미 재단은 국립대 회계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년간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립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에 총 1조877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내년에도 관련 사업에는 융자 2201억원, 민자 500억원 등 총 2701억원이 투입된다.

임동오 이사장은 “교육경영 지원기능을 강화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이사장은 "향후 교육 원가를 전문적으로 측정·평가·공개하는 체계로 확대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경영지원 전담기구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재단의 향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같은 역할 기능의 대대적인 개편과 관련, 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대 행정대학원 SK컨퍼런스홀에서 '사학진흥포럼'을 개최하고 개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개정법률을 조속히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10-12-27 오후 3:31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