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오영교)는 문예창작학과 동문들이 신년 벽두 신춘문예에 대거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
각 언론사 발표에 따르면 동국대는 4개 신문에서 2011년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했다. △김슬기(조선일보 희곡 부문) △조현진 (동아일보 동화 부문) △라유경(한국일보 소설 부문) △정명자(영남일보 소설 부문) 씨가 그 주인공.
특히 라유경 씨는 학부 재학생 신분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동국대 관계자는 “문단 등용문인 신춘문예에서 특정 대학이 매년 많은 당선자를 내놓는 것은 좀처럼 있기 힘들다는 게 문단 관계자들의 평”이라며 “조선·동아일보 신춘문예의 경우 3년 연속 동국대 동문이 당선되는 등 ‘신춘문예 파워’를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동국대는 2009년 조선·동아·한국일보 등 주요 언론사 신춘문예에서 8명의 당선자를 배출했고 지난해에도 동문 3명이 신춘문예에 당선된 바 있다. 이외에도 각종 신인문학상 수상을 통해 매년 10여 명의 동문들이 신예 작가로 등단하고 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