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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올해도 교사·장학사 입학사정관으로”
위원85명 교수와 한조로 학생 200명 선발
경희대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되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기회균형선발전형: 사회배려 대상자·농어촌학생추천·전문계고교출신자)에서 현직교사와 장학사가 직접 입학사정자문위원으로 학생 선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직교사와 장학사 85명은 이에 따라 서류평가에서 대학의 전임 교수사정관과 한조를 이뤄 학생을 선발한다. 현직교사 등이 입학사정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경희대는 지난해 5월 현직교사와 장학사 105명을 ‘입학사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해 7월 모의평가 훈련도 진행한 바 있다.

경희대는 이와 관련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교와 대학이 실질적으로 연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금년에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지원자의 학교·지역과 입학사정자문위원의 출신지역을 배제키로 했다. 강제상 경희대 입학관리처장은 “현직 교사와 장학사의 참여가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입학사정관제가 고교 진학지도 및 교육과정과 실질적으로 연계하는 장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현직 교사와 장학사가 참여하는 한국형 입학사정관제의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11-01-03 오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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