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총장 라종일)는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재학생인 홍인재(43)<왼쪽 사진>, 하미경(42)<오른쪽 사진> 씨가 올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홍 씨는 ‘탈’이란 작품으로 전북일보 동화 부문에 당선됐다. 그는 “학교 교실 안에서 있을 법한 실감나는 이야기로 군더더기 없는 문장을 구사해 반전의 묘미를 살렸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전주 지역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 홍 씨의 체험이 작품에 잘 녹아든 사례다.
하 씨의 작품 ‘모래내시장’은 전북도민일보 시 부문 당선작에 뽑혔다. 주부로 여러 차례 신춘문예에 도전한 그는 올해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하 씨의 시는 “말맛이 살아있으며 안정적 정감을 표현한 게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우석대 문예창작학과는 지난 2005년 문을 연 후 5명의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했다. 또한 이 학과 출신들이 대산대학문학상, 창비신인문학상 등 전국 규모 각종 문학상을 잇따라 수상해 등단하면서 전통을 쌓아가고 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