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총장 박재규)는 지난 5일 대학본관에서 학내 문학 작품 공모전인 ‘제24회 10·18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문학상은 단편소설, 시, 수필 등 3개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우선 단편소설 부문에선 지승훈씨(인문학부 3)가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대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또 김건영씨(인문학부 4)는 ‘안녕. 안녕? 안녕!’, 신종식씨(디자인학부 1)는 ‘미진 리빙텔’로 추김상을 받았다.

시 부문에선 ‘순천만’으로 박지현씨(인문학부 4학년)가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강상주씨(사회복지학부 2학년), 진유정씨(국어교육과 1학년)가 추김상에 선정됐다. 수필 부문에선 박정숙씨(식품영양학과 1학년)가 ‘고향’으로 으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