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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캠퍼스 내 연쇄 성폭행
학교측 “CCTV와 가로등 늘리고, 야간 순찰 강화할 것”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0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인하대 교정에서 지난 6일 새벽 0시 30분 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교정을 가로질러 귀가하던 21살 김모 양이 30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더욱이 지난해 12월에도 인하대 교정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여학생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경찰은 동일범 소행으로 추정하고 사건 현장을 중심으로 탐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교측은 10일 오전 부총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밝혔다.

인하대 관계자는 “대로변에만 설치돼 있던 CCTV와 가로등을 숲이나 골목 등 범죄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1시간에 1번씩 돌던 학내 야간 순찰도 30분에 한번씩으로 늘리고, 인력도 2인 1조에서 대거 늘릴 예정 ”이라며 “동일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1-10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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