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최근 한국의학교육평가원과 한국교육인증원으로부터 의학, 공학분야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의학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국내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인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1~5년의 인증기간을 부여하며, 단국대 천안캠퍼스 의과대학은 최장기간인 5년의 인증기간을 유지하게 된다.

유문집 의과대학장은 “성공적인 평가가 진행되도록 노력한 대학과 병원의 여러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인술을 펼치는 전문 의료인 양성을 위해 선진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국제교류에도 비중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과대학도 △토목환경공학 △신소재공학 △응용화학공학 △식품공학 △산업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멀티미디어공학 등 8개 학과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했다. 공학교육인증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2년 마다 실시하고 있다. 단국대 8개학과는 2년 전 평가와 이번 평가 모두 인증을 받았다.

최학근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인증으로 단국대의 공학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나아가 학생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