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남식)는 방사선학과 졸업 예정자 13명 전원이 방사선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대학 평균 합격률 6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방사선사는 신체 내부의 질병·장애 진단을 위한 각종 방사선 장비를 조작하는 업무를 맡는다. 최근 암 치료부터 초음파 분야에 이르기까지 미세 치료 분야에 방사선 장비가 폭넓게 활용됨에 따라 방사선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 2006년 방사선학과를 신설한 전주대는 지난해 1회 졸업생 10명이 국가고시에 합격해 삼성의료원·아주대병원·인하대병원 등에 전원 취업한 바 있다. 올해 2회 졸업생 또한 모두 국가고시를 통과해 전원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봤다.
이 같은 높은 합격률은 실무 중심 교육에서 비롯됐다. 전주대 관계자는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한 달 동안 학과가 마련한 외부 강사 초청 특강에 참여하고, 그룹별 모의고사·토론 시간을 매주 진행하며 국가고시를 준비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