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최근 (주)올가홀푸드(대표이사 남제안)와 협약을 맺고 친환경 식품 연구와 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올가홀푸드는 친환경 식품 전문기업으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제품 연구·개발에 힘을 모으기고 했다. 세미나·워크숍 공동개최를 비롯한 정보·자료 공유로 이 분야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가홀푸드는 전북대생들의 현장 실습을 실시하고, 채용 추천이 있을 경우 학생 취업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대학 측은 농업생명과학대학 등 관련 분야 학생들의 취업에도 실효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식에서 신효근 전북대 부총장은 “산·학이 연구와 학생 취업 지원에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 구체적·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친환경 식품 분야 발전을 이끌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