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라종일)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계 영어·중국어 캠프 수료식을 지난 21~22일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해 우석대 서동석 평생교육원장<사진 오른쪽>과 함윤영 기획조정처장 등 캠프 참가자와 학부모 45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 생활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비롯해 성적 우수자 시상 등이 열렸다.

해외 연수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시행된 우석대 외국어 캠프는 전주시·정읍시·완주군 등 인근 지자체와의 관·학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서동석 원장은 “3주간의 캠프 생활이 학생들의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