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종화)은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이다.

이 대학은 등록금 인상에 따라 학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동결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정부차원의 경기회복과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아주자동차대학 관계자는 “3년 연속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 부담은 대학 운영 소모성 경비 절감을 위한 예산절감운동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며 “장학금, 취업, 교양교육 프로그램 등 학생지원 관련 예산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