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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3년 연속 등록금 동결
구성원 참여 에너지·물자절약 운동 전개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2011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계명대는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

계명대는 어려운 지역 경제를 감안, 학부모·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계명대 관계자는 “연초부터 각종 물가가 인상되는 데다 대구·경북 지역 경제 상황이 열악하다”며 “학생들이 경제난 탓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재정 부족분은 에너지·물자 절약 생활화 등 긴축 재정으로 극복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지난 2008년부터 교수·학생·직원들이 참여하는 절약 운동을 시행해와 이번 긴축 정책에도 구성원들이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3년 전부터 등록금 동결과 함께 절약운동을 펼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학 구성원과 학부모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긴축 예산으로 운영하더라도 학생들의 복지·장학 혜택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1-24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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