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지난 24일부터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을 위한 ‘대학예비과정 파운데이션코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기대 이상이다’, ‘교수님·선배님들의 정을 느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25일 단국대는 입학사정관제도로 합격한 신입생들을 위해 ‘예비대학생 학습법 특강’, ‘교수·선배와의 만남’, ‘동아리 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신입생들은 입학사정관제도로 입학한 선배들과의 질의응답시간에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창화 행정학과 교수는 신입생들에게 “고시반 학생들을 지도하며, 간혹 1학년 때부터 고시준비에 올인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매우 우려된다”며 “자신만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 대학 4년간 많은 경험과 진지한 고민을 통해 진로를 설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후배 질의응답 시간에서 한 학생은 ‘동아리의 장단점’에 대해 질문했다. 재학생 허지수(언론·영상학부 1)씨는 “시간 등 희생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1년 동안 동아리 생활을 해보니까 배우는 것들이 많았다”고 했다.
입학사정관제도로 합격한 학생들은 정시 등 다른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과의 위화감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재학생 이우준(언론·영상학부 1)씨는 “서로 질문하지 않는다면 어떤 전형으로 입학했는지 알 수 없다. 정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과 입학사정관제도로 입학한 학생은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또한 이질감은 느낀 적이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후 동아리 소개와 체험 시간이 이어졌다.
▶ 사진 왼쪽부터 이우준, 허지수 학생이 후배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신입생 전병규(응용통계컴퓨터학과)씨는 “방학 기간 바쁜데 교수님과 선배님이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선후배 간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입생 궉기혜(식품영양학과)씨도 “처음에 별 기대를 안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학교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고 애착이 생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