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자유선진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이회창 대표는 경기대 여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대학생들과 소통을 위해 주요 대학생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김석범 경기대 공대 학장,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 등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최근 강화도 지역 해병대 부대를 방문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한 병사가 이 대표에게 베스트 셀러 <정의란 무엇인가> 책 뒤에 사인을 부탁했다. 또한  젊은이들이 ‘정의’에 대한 책을 읽고 관심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젊은 세대에 대해서 함부로 추측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대 여학생들의 생각과 관심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구선모 학생 대표는 “이 대표님이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만남이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