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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지역 21개 기업과 가족회사 지정식
2월 초 ‘대구대학교 산학협력지원센터 경산산업단지 사무소’ 개소
‘대학과 기업의 상생과 협력과 동시에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것’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대구·경북지역 21개 우수기업과 ‘대구대학교 가족회사 현판 증정 및 멘토 지정식’을 가졌다. 가족회사제도는 대학과 기업이 윈-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설명 : 홍덕률 총장이 유춘발 식품공학과 교수에게 멘토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장기적인 산학협력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기업체 CEO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구대는 21개 회사와 협약을 맺고 가족회사 현판을 증정했다. 이와 관련해 기업별 전담 교수도 멘토로 배정,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산학교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학은 가족회사에 연구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제공하고 교육 수요자인 기업체 요구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가족기업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졸업과 동시에 고용하게 된다. 아울러 대학과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을 시행, R&D 역량을 확충하고 대학의 전임교원으로부터 가족회사의 운영에 대한 자문과 기술 지도를 받는다.

이날 가족회사로 등록된 ㈜대영오앤이의 문현석 IT융합연구소 소장은 “신입사원 대부분이 최소 6개월 정도의 재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나 전공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대학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재 산학협력단장은 “가족회사제도를 통해 기업은 기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두 기관의 발전을 넘어 지역 산업의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대는 지난해 5월, 48개 지역 기업체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갖고 가족회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는 이번 가족회사 협약 체결과 동시에 2월 초 경산 산업단지 내에 ‘대구대학교 산학협력지원센터 경산산업단지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1-26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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