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이본수) WISE(Women Into Science & Engineering) 인천지역센터(센터장 최순자)는 오는 29일 ‘미리보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공계 인력양성사업단인 인하대 WISE 인천지역센터는 이공계진로에 대한 관심과 진학동기부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미리보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해양자원 특강(조철희 조선해양공학전공 교수)을 비롯해 △액체질소의 시계 △돼지해부 △안개상자 △열쇠고리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험교실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중학교 3학년 182명, 지도교사 44명 등 총 226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오는 29일 열리는 실험교육이 그 마지막 시간이다. 지난 2회 동안에는 △연구실탐방 △우수연구성과 특강 △신기술체험을 위한 3D 기술 특강 등이 진행됐다.

WISE 인천지역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로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갖지 않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이공계의 다양한 가능성을 접하도록 해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