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가 아버지에게 간 이식을 한 효자(孝子)신입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충북대는 사경을 헤매는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준 이 대학 합격생 한모(청주 세광고 3)씨에게 특별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해 12월 말 간암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주고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사범대 화학교육과와 공대 화학공학과에 동시 합격한 한 씨의 가정 형편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올해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향후에도 이 같은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