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 제7대 총장에 김희수 현 총장이 재취임했다.
건양대는 28일 오전 11시 교내 콘서트홀에서 교수, 교직원, 학생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수 제7대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10년 전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장에 취임한 후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 달성, 3년 연속 국시 전국 수석 배출, 잘 가르치는 대학 Best 11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루며 작지만 강한대학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학생, 교수, 교직원 등 건양구성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결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스스로 정직하고 서로 존중하며, 다함께 웅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는 제2 창학의 해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 건양대가 한국 교육중심대학을 대표하는 모델이 되고,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공주고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대학원을 거쳐 연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총장은 1990년 건양대를 설립했으며 4대(3년), 5대(3년), 6대(4년)에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김 총장은 이날 구제역 피해를 입은 2명과 어려운 환경에도 역경을 극복해나가며 학업에 전념하는 5명 등 7명의 학생에게 각 200만원씩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