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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전문대학 장학금 신설
저소득층 1000억원, 전문대학에 96억원 배정
예산 중 70% 비수도권에, 지역대학 지원강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1학기부터 저소득층 장학생과 전문대학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교과부는 31일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생’과 ‘전문대학 우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은 소득 5분위 이하이면서, 성적이 우수한 4년제·전문대학 학생 1만9000명이 대상이다. 교과부는 이들에게 총 10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최우수 학생 1000명에게는 학기당 500만원까지 등록금과 학업장려비를 지원한다. 우수학생 1800명에게는 학기당 250만원 내에서 등록금을 지급한다. 교과부는 “어려운 학업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은 지역대학과 전문대학에 더 많이 배정된다. 교과부는 비수도권 대학에 예산의 70%를, 전문대학에 35%의 예산을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1000억원의 예산 중 650억원(65%)이 4년제 대학에, 350억원(35%)이 전문대학에 배분된다. 4년제 지원 예산 650억원은 455억(70%)이 비수도권에, 나머지 195억(30%)가 수도권 대학 장학금으로 쓰인다. 전문대학은 350억원 가운데 비수도권에 245억원(70%)이, 수도권에 105억(30%)이 배정됐다.

‘전문대학 우수학생 국가장학금’은 전문대학 입학생 1850명에게 총 96억2000만원을 지급한다. 일정 조건(계속지원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5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과부는 “우수 인재들이 전문대학에서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장학금 역시 비수도권에 예산의 70%를 배분, 지방 전문대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신규 장학금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우수국가장학생, 근로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이 계속된다. 이번 신규 자학금을 포함해 총 13만6000명의 대학생에게 5218억의 장학금이 돌아갈 전망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학생은 성적기준(B0수준 이상)만 만족하면, 등록금 범위 내에서 각각 230만원(1학기), 115만원(1학기)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 2011년도 교과부 대학생 장학금 지원 개요.(단위 백만원, 백명)

사업명

지원 금액(연간)

지원 자격

총 지원금액

지원 학생 수

(신규 선발자 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기초생활 수급자 장학금

45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202,500

450

(450)

차상위계층 장학금

115만원(1학기)

차상위 계층

28,750

250

(250)

저소득층 성적우수 장학금

최우수 : 1,000만원

우수 : 500만원

소득5분위 이하

100,000

190

(190)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대통령 장학생 (이공계)

등록금, 학업장려비

우수 학생 선발

8,500

6

(1)

국가장학생 (이공계,인문사회계)

등록금

우수 학생 선발

91,330

172

(50)

국가 연구장학생 (이공계)

1,000만원

-

70

0.1

(-)

전문대학 우수학생

520만원

우수 학생 선발

9,620

18.5

(18.5)

대학생 근로장학금 지원

300만원

경제사정 우선순위 고려

81,000

270

(270)

총계

521,770

1,360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1-01-31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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