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차세대 EMR 시스템 구축
환자 진료부터 의료 장비까지 통합 관리 가능
부산대병원(원장 박남철)은 국립대 병원 중 최초로 IT기술을 응용한 차세대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인 ‘신(新)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신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은 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정보화 사업자로 지정돼 추진해온 사업이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2009년 사업에 착수, 약 2년여에 걸쳐 병원 내의 모든 병동(1200병상), 응급실, 외래환자에까지 ‘신 병원정보시스템’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총 1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스템 구축에 따라 부산대병원은 환자의 외래진료, 입·퇴원, 의료 수가, 급식, 병원 시설·의료 장비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부산대병원은 “‘신 병원정보시스템’은 민간의료기관과 호환이 가능해 비용 절감 효과가 있고, U-헬스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며 “시스템 구축으로 부산대병원이 국가보건의료정보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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