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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은 ‘일석삼조’ 기회, 도전하세요”
공모전 수상 영남대생 김병철씨, 롯데그룹 채용특전

“공모전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죠. 실력을 다지고 도전정신도 기를 수 있잖아요. 좋은 결과가 나오면 취업에도 도움이 되구요.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란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처음 열린 롯데그룹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상 수상과 함께 채용 특전까지 거머쥔 영남대생 김병철(언론정보학·3)<사진> 씨. 그는 공모전의 장점을 ‘일석삼조(一石三鳥)’란 단어로 요약했다.

김 씨는 기획서 심사와 본선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 롯데 그룹 13개 계열사의 공모전에서 당당히 수상자로 뽑혔다. ‘편의점 충성도 확대를 통한 세븐일레븐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방안’을 제안해 상금과 올해 하계 인턴 기회, 채용 보장까지 받았다.

그가 제안한 아이디어의 핵심은 ‘사회적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이다. 김 씨는 설문과 시장 조사 등으로 편의점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점을 파악해 대안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시했다. 경쟁 구도가 치열해지고 있는 편의점 시장에서 마케팅 차별화가 쉽지 않은 점도 감안해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사전 조사와 자료 분석을 비롯해 기획서 쓰기, 모의 PT까지 해보는 등 공모전을 준비하며 실력이 부쩍 늘어났다고 느꼈다”며 “공모전은 실력을 탄탄히 쌓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 그 바탕 위에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해 앞으로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1-02-07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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