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가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화제다.
스마트 캠퍼스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고, 교수와 학생이 1대 1로 토론하는 본격적인 ‘손 안의 강의실’로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보급으로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부경대(총장 박맹언)는 8일 대학본부에서 ㈜케이티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3월부터 교직원과 학생 전원에게 스마트폰(아이폰4)을 지급하고, 온라인 쌍방향 학습관리시스템인 블랙보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미국 대학의 60% 이상이 채택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울산과기대, 서울대, 우송대에 이어 부산지역에서는 부경대가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된다. 아울러 질의응답, 과제 제출, 실시간 강의 캡처와 재생, 사전학습과 복습, 강의 이해도 측정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본격적인 ‘스마트 캠퍼스 시대’가 열리게 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학사·행정 모바일정보시스템, 무선인터넷(와이파이 Wi-Fi) 인프라 확충, 유무선통합서비스(FMC) 인프라 구축, 모바일 보안 및 u-Class 도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정 정보전산원 원장은 “블랙보드를 통해서 교육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