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인사/동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영남대, 배기원 전 대법관 석좌교수로 임용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우수교원 확보, 교육시설이 기준
사개추, 로스쿨 고려요소로 '지역균형발전' 꼽아
영남대(총장 우동기)의 로스쿨 유치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영남대는 지난 12일 오전 배기원 전 대법관의 석좌교수 임용식을 개최한 데 이어 로스쿨 전용건물의 기공식도 개최했다.

또 이날 박인수 학장 등 법대 교수 전원은 1억 원을 기탁하며 2008년까지 30억원을 로스쿨 발전기금으로 모아 장학기금 등으로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영남대 석좌교수로 임용된 배 전 대법관은 대구 출신으로 63년 영남대 법대를 졸업한 후 65년 사법시험 5회 1차와 2차에 합격하면서 법조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달 30일로 법조인 생활을 정리한 배 전 대법관은 이제 영남대 석좌교수로 임용돼 다음 학기부터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 및 대학원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석좌교수 임용식장에서 배 교수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후배들에게 도움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로스쿨 유치를 비롯,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남대는 국제관 1층 로비에서 로스쿨 전용건물 개보수 및 증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경 강의실, 모의법정, 전용기숙사, 법학전문도서관 등을 갖춘 로스쿨 전용건물이 새로 들어설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부산지법을 방문한 사법개혁추진위원회는 로스쿨 설치의 가장 중요한 고려요소 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9일 공개된 교육인적자원부의 `로스쿨 설치 및 인가 심사기준(안)'에 따르면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우수교원 확보, 교육시설 순으로 로스쿨 인가심사비중이 주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로스쿨을 준비하는 다른 지방 대학들의 준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성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12-14 오후 4:44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