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건국대, SCI급 논문 내야 석·박사 학위 받는다
특별전형 신설…SCI급 주저자 논문 1편 이상 발표 의무

건국대가 대학원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해 SCI급 논문을 내야만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석·박사과정 재학 기간 중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주저자 논문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 논문을 1~2편 발표해야만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를 신설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그동안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학위 논문을 제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외국어시험(영어)과 종합시험(전공) 등 자격시험을 치른 후 학위 논문을 내고 일정한 심사를 받아 합격하면 학위를 받을 수 있었다.

2011년 1학기부터는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자격요건을 강화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자연과학·공학·의학계열 석사과정 학생은 SCI급 이상(주저자) 논문 1편 이상, 박사과정은 2편 이상, 인문사회계열 석사 과정은 한국학술진흥재단(학진) 등재지 이상 논문 1편 이상, 박사과정은 2편 이상을 발표해야 한다.

‘특별전형’제도는 연구과제에 선정된 지도교수가 학생을 선정해 학비를 지원해주고 함께 연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이다. 최종합격한 학생은 전액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올해 1학기부터 SCI급 주저자 논문 2편을 의무적으로 써야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석·박사 통합과정 특별장학생 제도’도 신설했다.

이 과정에 입학하는 대학원생은 석·박사 통합과정 동안 학교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대신 자연과학·공학·의학계열의 경우 SCI급 학술지에 주저자 논문 2편 이상을 게재해야한다. 인문사회 계열은 학진 등재지 이상 학술지에 논문 2편을 내야만 석·박사 학위 논문을 쓸 자격을 얻게 된다.

이훈택 대학원장은 “단순히 논문발표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연구 논문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연구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1-02-11 오후 7:3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