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일대는 예일대와 페루의 쿠스코 대학(UNSSAC)이 페루 쿠스코에 잉카문명과 마추픽추 연구를 위한 'UNSSAC-Yale 국제 센터'를 설립하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예일대 측은 1912년에 예일대 하이람 빙엄 교수 연구진에 의해 발굴된 이후 예일대 피바디 박물관에 보존하고 있던 마추픽추의 고고학적 유물들을 전시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센터 건립은 예일대가 페루 마추픽추에서 가져온 유물 5000점을 페루 정부에 반환하키로 협정의 일환이다. 지난해 11월 페루 잉카 유적지인 마추픽추의 유물반환을 두고 갈등을 겪어온 페루 정부와 미국 예일대가 유물 반환협정에 서명했다.
리차드 C. 레빈 예일대 총장은 “오늘 쿠스코 대학과의 파트너십 협정은 지식의 집합과 전파라는 예일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를 달성한 것”이라며 “이번 협정으로 마추픽추 유물들의 본래 상태를 연구하고, 대중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빅똘 라울 아귈랄 UNSAAC 대학 총장은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센터 방문을 통해 잉카문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일대 피바디 박물관의 감독자 데렉 브릭스는 “우리는 페루정부가 유물들을 쿠스코에 보관하고 유물들을 향후 연구와 교육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쿠스코 대학과의 협력으로 견고한 학문적 틀을 형성함과 동시에 예일대도 유물들에 대해 연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마추픽추의 역사와 미래에 흥미를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최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