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조 금강대 제4대 총장이 18일 취임했다. 임기는 2015년 2월 7일까지 4년 간이다.
이날 오전 11시 대학 내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도용 학교법인 이사장(대한불교 천태종 종정)과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병조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강대는 아직 짧은 연륜에도 소수정예를 표방하며 매우 진취적인 걸음을 걸어왔다”며 “‘전원 장학생, 전원 기숙사 생활’이라는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공격적인 대학발전계획을 세워 첨단학문분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총장은 재임기간 달성할 목표로 3가지를 제시했다. △응용불교학의 개척 △지역사회 발전에 매진 △세계적 대학으로의 새로운 위상 정립 등이다.
정 총장은 “금강대는 훌륭한 재단과 우수한 교수, 실력있는 학생 3박자를 모두 갖췄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평가가 미흡했다”며 “실력으로 승부하며, 지역발전은 물론 세계적인 대학으로 새롭게 위상 정립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주 출생인 정 총장은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 부총장과 인도 네루(Nehru)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