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총장 안재환) 입학사정센터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캠프를 실시한다.

‘We're AJOU’를 주제로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 350여명 중 참가를 희망한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아주대 예홍진 입학처장, 송위섭 명예교수 등 10명의 교수진을 각자 10명 이내의 학생들과 조를 편성해 밀도 높은 멘토링을 시행한다. 재학생들도 각 조에 1명씩 참여해 후배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송위섭 사회과학부 명예교수가 ‘20대, 학업, 진로설계’ 등에 대해 강연하며, 신차선 상담심리학 박사는 ‘생애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공학, 이학, 인문학, 사회과학 등 전공분야에 대해서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인지 선임입학사정관은 “각 대학들이 성적, 전공 등으로 인한 대학생활 부적응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학 전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라며 “매년 지속적으로 입학 전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예홍진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전형 신입생의 향후 진로설계와 학교생활 적응력 등 잠재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기 중에도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